안녕하세요, 주맛돌입니다.
오늘은 저녁에 먹었던 김밥집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.
오늘 방문한 곳은 목동역 근처에 위치한 김밥집인데요.
제가 방문한 곳은 본좌김밥이라는 곳입니다.
본좌김밥은 목동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나오는 김밥집인데요.
오랜만에 친구랑 집에 가던 중 "비도 오니 김밥이 땡긴다!" 하여 방문을 하였습니다.
본좌김밥의 외부 모습이에요.
김밥집 앞에 의자가 있다니, 웨이팅 의자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.
바깥에서는 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유리로 되어있더라고요.
내부는 넓지 않아요. 테이블이 4개정도 밖에 없어요.
그리고 테이블 사이의 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좁아요.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.
만약 본좌 김밥에서 드신다면 좁은 내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.
그래서 내부에서 드시는 것보다는 포장을 추천드리긴 합니다!
들어가면 보이는 키오스크에요.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.
저는 집 가는 길에 들렸기 때문에 매장에서 식사를 했습니다.
주문내역
본좌김밥 - 3,800
된장국수 - 7,000
수제 돈가스 - 7,000
주문한 음식은 친구랑 쉐어해서 먹기 위해 다양한 음식으로 주문을 했어요.
김밥 말고도 국수, 떡볶이, 제육덮밥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더라고요.
참고로 꼬마김밥도 판매해요! 꼬마김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해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.
물론 제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요!
반찬 같은 경우에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가지고 오면 되요.
김치랑 단무지, 우동(?)국물이 있었는데요.
저도 먹을 만큼 가지고 왔는데요. 김치 상당히 맛있더라고요.
적당히 익은 김치가 새콤하고, 아삭한 게 정말 맛있었어요.
(3번이나 리필한 건 안 비밀!)
먼저 제가 주문한 김밥인 본좌김밥이 나왔어요.
살짝 뚱뚱한 느낌의 김밥인데, 기본 김밥이에요.
요즘 김밥 가격이 많이 올라서 비싸기는 하지만 속이 꽉 차있어서 손해 보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고요.
안에는 특히 달걀이 반정도 들어있고 나머지는 당근, 우엉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었어요.
솔직히 김밥, 너무 맛있었습니다. 김밥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김밥도 김밥 나름의 간이 있는데,
간이 정말 잘 맞았어요. 제 입맛에 딱이라서 너무 맛있더라고요.
김밥을 먹고 있는데, 국수가 나오더라고요.
사실 된장 국수 처음 보는 메뉴라서 주문을 했는데, 된장국에 국수가 들어 있었어요.
솔직히 된장국에 국수만 들어있는 게 살짝 아쉬움을 가져왔지만 막상 먹어보니 상당히 맛있더라고요.
된장에는 호박, 두부, 고기, 양파, 고추 등이 들어갔는데요. 된장국의 맛을 잘 살렸고,
국수에 된장의 국물이 제대로 스며들어 있더라고요.
이건 솔직히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뉴인데,
여기서 먹어보니 상당히 맛있더라고요.
된장 국수는 나중에 꼭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려고 합니다.
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수제돈가스예요.
솔직히 수제돈가스 갓 나온 돈가스라서 따끈하고, 바삭하고,
돈가스의 튀김은 얇고 고기의 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었어요.
돈가스도 가격대비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.
이렇게 돈가스랑 된장 국수랑 본좌김밥(사진에서는 다 먹고 그릇을 치웠습니다)을 먹었는데요.
솔직히 너무 맛있었습니다. 된장 국수는 집에서 도전해 볼 만한 메뉴였어요.
"맛있는 건 맛있지만 집에서 만들어 볼만하다."라는 생각이 탁 들더라고요.
아무튼 집에 가는 길에 간단하게 본좌김밥에서 김밥 먹고, 돈가스 먹고, 된장 국수까지 클리어했네요.
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고,
주문했던 메뉴들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!
본좌 김밥은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 먹어봐야겠네요.
목동역 근처에서 김밥집 찾으신다면 본좌김밥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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